1.
육하원칙을 적용하여 내용을 능동적으로 관찰하라.
•
누가: 본문에서 말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
무엇을: 본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
어디서: 사건이 벌어진 장소는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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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본문의 사건은 언제 일어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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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 이 사람이 이렇게 했을까?, 왜 이 사람은 아무 말하지 않는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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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이 일이 처리되었는가?
2.
다양한 번역본을 참고하여 내용을 관찰하라.
개역개정
21 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니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22 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23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24 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25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32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33 여자가 자기에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쭈니
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35 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37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38 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떠드는 것과 사람들이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39 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40 그들이 비웃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다 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 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41 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42 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43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도 알지 못하게 하라고 그들을 많이 경계하시고 이에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라
새번역
21 [야이로의 딸과 혈루증 걸린 여자(마 9:18-26; 눅 8:40-56)] 예수께서 배를 타고 맞은편으로 다시 건너가시니, 큰 무리가 예수께로 모여들었다. 예수께서 바닷가에 계시는데,
22 회당장 가운데서 야이로라고 하는 사람이 찾아와서 예수를 뵙고, 그 발 아래에 엎드려서
23 간곡히 청하였다.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습니다. 오셔서, 그 아이에게 손을 얹어 고쳐 주시고, 살려 주십시오."
24 그래서 예수께서 그와 함께 가셨다. 큰 무리가 뒤따라오면서 예수를 밀어댔다.
25 그런데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아 온 여자가 있었다.
26 여러 의사에게 보이면서, 고생도 많이 하고, 재산도 다 없앴으나, 아무 효력이 없었고, 상태는 더 악화되었다.
27 이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서, 뒤에서 무리 가운데로 끼여 들어와서는, 예수의 옷에 손을 대었다.
28 (그 여자는 "내가 그의 옷에 손을 대기만 하여도 나을 터인데!" 하고 e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e 그, '말하고')
29 그래서 곧 출혈의 근원이 마르니, 그 여자는 몸이 나은 것을 느꼈다.
30 예수께서는 곧 자기에게서 능력이 나간 것을 몸으로 느끼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아서서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고 물으셨다.
31 제자들이 예수께 "무리가 선생님을 에워싸고 떠밀고 있는데, 누가 손을 대었느냐고 물으십니까?" 하고 반문하였다.
32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렇게 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보셨다.
33 그 여자는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므로, 두려워하여 떨면서, 예수께로 나아와 엎드려서 사실대로 다 말하였다.
34 그러자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안심하고 가거라. 그리고 이 병에서 벗어나서 건강하여라."
35 예수께서 말씀을 계속하고 계시는데,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말하였다. "따님이 죽었습니다. 이제 선생님을 더 괴롭혀서 무엇하겠습니까?"
36 예수께서 이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서, 회당장에게 말씀하셨다.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37 그리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동생 요한 밖에는, 아무도 따라오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38 그들이 회당장의 집에 이르렀다. 예수께서 사람들이 울며 통곡하며 떠드는 것을 보시고,
39 들어가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떠들며 울고 있느냐? 그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다."
40 그들은 예수를 비웃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을 다 내보내신 뒤에, 아이의 부모와 일행을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셨다.
41 그리고 아이의 손을 잡으시고 말씀하셨다. "달리다굼!" (이는 번역하면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한다. 일어나거라" 하는 말이다.)
42 그러자 소녀는 곧 일어나서 걸어 다녔다. 소녀의 나이는 열두 살이었다. 사람들은 크게 놀랐다.
43 예수께서,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그들에게 엄하게 명하시고,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하셨다.
새한글성경
출혈병에 시달려 온 여자를 고치시고,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다(마 9:18-26; 눅 8:40-56)
21예수님이 배를 타고 다시 건너편으로 가시자, 큰 무리가 예수님께로 모여들었다. 예수님은 바닷가에 계셨다. 22그때 회당 지도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온다. 이름은 야이로이다. 그는 예수님을 보고 발 앞에 꿇어 엎드린다. 23그러고는 예수님께 애원한다. “제 딸아이가 다 죽어 갑니다. 오셔서 딸에게 두 손을 얹어 구원해 주세요. 살려 내 주세요.” 24그러자 예수님이 그와 함께 가셨다. 또 큰 무리가 따라가며 예수님을 사방에서 밀어 댔다.
25그런데 12년 동안 출혈병에 시달려 온 여자가 있었다. 26그는 많은 의사들에게 괴로움을 많이 겪었고, 재산을 다 날려 버렸다. 그렇지만 전혀 쓸데없었고, 오히려 상태는 더 나빠졌다. 27그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무리 틈에 끼어 와서 뒤에서 예수님의 겉옷을 건드렸다. 28그는 “저분의 겉옷만 건드려도 나을 텐데.” 하고 계속 말해 왔던 것이다. 29곧바로 병의 뿌리가 사라졌으며, 그는 병이 나았음을 몸으로 느꼈다. 30그때 곧바로 예수님이 자기에게서 능력이 흘러 나갔음을 스스로 알아차리시고, 무리 가운데서 몸을 돌려 물으셨다. “내 겉옷을 누가 건드렸나요?” 31제자들이 대답했다. “무리가 선생님을 둘러싸고 밀어 대는 것을 보시면서 ‘나를 누가 건드렸나요?’ 하고 물으십니까?” 32그러나 자기를 건드린 여자를 보시려고 예수님이 무리를 둘러보셨다. 33그 여자는 두려워 떨고 있었는데, 자기에게 일어난 일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가 나아와 예수님 앞에 엎드려서, 있는 그대로 다 말씀드렸다. 34그러자 예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다. “따님! 그대의 믿음이 그대를 구원했어요. 평안히 가세요. 병의 고통에서 놓여나서 건강하게 지내세요.”
35예수님이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 그 회당 지도자의 집으로부터 사람들이 와서 알려 준다. “따님이 숨을 거두었습니다. 저 선생님을 계속 성가시게 할 까닭이 무엇입니까?” 36그러나 그런 말이 오가는 것을 예수님이 곁에서 들으시고 그 회당 지도자에게 말씀하신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믿기만 하세요!” 37그리고 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 그리고 야고보의 형제 요한 말고는 아무도 따라오지 못하게 하셨다. 38예수님 일행이 회당 지도자의 집에 들어간다. 예수님이 눈여겨보시니, 집이 어수선하고, 사람들이 울고, 크게 소리 내어 슬퍼하고 있다. 39예수님이 들어가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신다. “왜 수선을 떨며 울고 있나요? 이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자고 있어요.” 40그러자 사람들은 예수님을 비웃었다. 예수님은 몸소 사람들을 다 내쫓으시고, 아이의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함께 간 제자들을 데리고 아이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신다. 41예수님이 아이의 손을 붙잡고 “탈리다쿰!” 하고 말씀하신다. 이 말을 번역하여 옮기면 ‘소녀야,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하는 뜻이다. 42곧바로 그 소녀가 일어나서 걸어 다녔다. 아이는 열두 살이었다. 곧바로 사람들은 넋이 나갈 정도로 크게 놀랐다. 43예수님이 그들에게 단단히 명하시기를, 이 일을 아무도 모르게 하라고 하셨다. 또 말씀하시기를 아이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다.
NIV
21 When Jesus had again crossed over by boat to the other side of the lake, a large crowd gathered around him while he was by the lake.
22 Then one of the synagogue rulers, named Jairus, came there. Seeing Jesus, he fell at his feet
23 and pleaded earnestly with him, "My little daughter is dying. Please come and put your hands on her so that she will be healed and live."
24 So Jesus went with him. A large crowd followed and pressed around him.
25 And a woman was there who had been subject to bleeding for twelve years.
26 She had suffered a great deal under the care of many doctors and had spent all she had, yet instead of getting better she grew worse.
27 When she heard about Jesus, she came up behind him in the crowd and touched his cloak,
28 because she thought, "If I just touch his clothes, I will be healed."
29 Immediately her bleeding stopped and she felt in her body that she was freed from her suffering.
30 At once Jesus realized that power had gone out from him. He turned around in the crowd and asked, "Who touched my clothes?"
31 "You see the people crowding against you," his disciples answered, "and yet you can ask, 'Who touched me?'"
32 But Jesus kept looking around to see who had done it.
33 Then the woman, knowing what had happened to her, came and fell at his feet and, trembling with fear, told him the whole truth.
34 He said to her, "Daughter, your faith has healed you. Go in peace and be freed from your suffering."
35 While Jesus was still speaking, some men came from the house of Jairus, the synagogue ruler. "Your daughter is dead," they said. "Why bother the teacher any more?"
36 Ignoring what they said, Jesus told the synagogue ruler, "Don't be afraid; just believe."
37 He did not let anyone follow him except Peter, James and John the brother of James.
38 When they came to the home of the synagogue ruler, Jesus saw a commotion, with people crying and wailing loudly.
39 He went in and said to them, "Why all this commotion and wailing? The child is not dead but asleep."
40 But they laughed at him. After he put them all out, he took the child's father and mother and the disciples who were with him, and went in where the child was.
41 He took her by the hand and said to her, "Talitha koum!" (which means, "Little girl, I say to you, get up!").
42 Immediately the girl stood up and walked around (she was twelve years old). At this they were completely astonished.
43 He gave strict orders not to let anyone know about this, and told them to give her something to 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