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소개

14. 38년된 병자를 안식일에 고치시다(요 5:1-18)

1.
육하원칙을 적용하여 내용을 능동적으로 관찰하라.
누가: 본문에서 말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무엇을: 본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어디서: 사건이 벌어진 장소는 어디인가?
언제: 본문의 사건은 언제 일어났는가?
왜: 왜 이 사람이 이렇게 했을까?, 왜 이 사람은 아무 말하지 않는가? 등등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이 일이 처리되었는가?
2.
다양한 번역본을 참고하여 내용을 관찰하라.
개역개정
1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
2 예루살렘에 있는 양문 곁에 히브리 말로 베데스다라 하는 못이 있는데 거기 행각 다섯이 있고
3 그 안에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 [물의 움직임을 기다리니
4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
5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
6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7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8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
9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가니라 이 날은 안식일이니
10 유대인들이 병 나은 사람에게 이르되 안식일인데 네가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이 옳지 아니하니라
11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하니
12 그들이 묻되 너에게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13 고침을 받은 사람은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14 그 후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이르시되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
15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
16 그러므로 안식일에 이러한 일을 행하신다 하여 유대인들이 예수를 박해하게 된지라
17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18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새번역
1 [중풍병자를 고치시다] 그 뒤에 유대 사람의 명절이 되어서,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다.
2 예루살렘에 있는 '양의 문' 곁에, a히브리 말로 b베드자다라는 못이 있는데, 거기에는 주랑이 다섯 있었다.(a 아람어를 뜻함 b 다른 고대 사본들에는 '베데스다')
3 이 주랑 안에는 많은 환자들, 곧 눈먼 사람들과 다리 저는 사람들과 중풍병자들이 누워 있었다. [그들은 물이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4 주님의 천사가 때때로 못에 내려와 물을 휘저어 놓는데 물이 움직인 뒤에 맨 먼저 들어가는 사람은 무슨 병에 걸렸든지 나았기 때문이다.]]
5 거기에는 서른여덟 해가 된 병자 한 사람이 있었다.
6 예수께서 누워 있는 그 사람을 보시고, 또 이미 오랜 세월을 그렇게 보내고 있는 것을 아시고는 물으셨다. "낫고 싶으냐?"
7 그 병자가 대답하였다. "주님,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들어서 못에다가 넣어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내가 가는 동안에, 남들이 나보다 먼저 못에 들어갑니다."
8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서 네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가거라."
9 그 사람은 곧 나아서,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갔다. 그 날은 안식일이었다.
10 그래서 유대 사람들은 병이 나은 사람에게 말하였다. "오늘은 안식일이니, 자리를 들고 가는 것은 옳지 않소."
11 그 사람이 대답하였다. "나를 낫게 해주신 분이 나더러, '네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가거라' 하셨소."
12 유대 사람들이 물었다. "그대에게 자리를 걷어 가지고 걸어가라고 말한 사람이 누구요?"
13 그런데 병 나은 사람은, 자기를 고쳐 주신 분이 누구인지를 알지 못하였다. 거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붐비었고, 예수께서는 그 곳을 빠져나가셨기 때문이다.
14 그 뒤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서 말씀하셨다. "보아라. 네가 말끔히 나았다.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 그리하여 더 나쁜 일이 너에게 생기지 않도록 하여라."
15 그 사람은 가서, 자기를 낫게 하여 주신 분이 예수라고 유대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16 그 일로 유대 사람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그러한 일을 하신다고 해서, 그를 박해하였다.
17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한다."
18 유대 사람들은 이 말씀 때문에 더욱더 예수를 죽이려고 하였다. 그것은, 예수께서 안식일을 범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라고 불러서,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한 위치에 놓으셨기 때문이다.
새한글성경
38년 동안 앓아 온 사람을 안식일에 고쳐 주시다
1이런 일들이 있은 뒤에 유대아 사람들의 명절이 되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다. 2예루살렘에는 ‘양의 성문’ 곁에 연못이 있는데, 히브리말로 ‘베데스다’라고 하는 것이었다. 거기에는 줄기둥과 지붕이 있는 트인 통로가 다섯 개 있었다. 3그 통로들에는 아픈 사람들, 시각장애인들, 지체장애인들, 몸의 일부가 마비되어 못 쓰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누워 있었다. 4(없음) 5거기에는 38년이나 병을 앓아 온 어떤 사람이 있었다. 6예수님은 이 사람이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서, 벌써 오랜 시간 동안 그렇게 지내 온 것을 알아차리셨다. 그래서 그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건강해지고 싶으세요?” 7예수님께 아픈 사람이 대답했다. “선생님, 저에게는 물이 움직일 때 저를 연못에 던져 넣어 줄 사람이 없어요. 제가 가고 있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저보다 먼저 내려갑니다.” 8그에게 예수님이 말씀하신다. “일어나세요. 그대의 깔자리를 걷어치우고 걸으세요!” 9그러자 그 사람이 곧바로 건강해져서 자신의 깔자리를 걷어치우고 걸어 다녔다. 그런데 그날은 안식일이었다.
10그래서 유대아 사람들이 병 고침을 받은 그 사람에게 말했다. “오늘은 안식일이오! 당신이 당신의 깔자리를 걷어치워서는 안 되오!” 11그러자 그 사람이 그들에게 대답했다. “나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 그분이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대의 깔자리를 걷어치우고 걸으세요!’ 하고요.” 12그들이 그에게 따져 물었다. “깔자리를 걷어치우고 걸으라고 당신에게 말한 그 사람이 누구요?” 13그러나 병 나은 사람은 그분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 그곳에 무리가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몸을 피하셨던 것이다. 14이런 일들이 있은 뒤에 예수님이 성전에서 그와 마주치신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보세요! 그대가 건강해졌어요! 더는 죄를 짓지 마세요. 그래서 그대에게 뭔가 더 나쁜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세요.” 15그 사람이 떠나가서 유대아 사람들에게 알리기를, 자기를 건강하게 해 준 사람은 예수님이라고 했다. 16이 때문에 유대아 사람들이 예수님을 박해하게 되었다. 이런 일들을 안식일에 하셨기 때문이다. 17예수님이 그들에게 답변하셨다. “내 아버지께서 지금까지 일하고 계셔서 나도 일합니다.” 18이 때문에 유대아 사람들이 더더욱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다. 예수님은 그냥 안식일을 어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 아버지라고 말해서 스스로를 하나님하고 같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NIV
1 Some time later, Jesus went up to Jerusalem for a feast of the Jews.
2 Now there is in Jerusalem near the Sheep Gate a pool, which in Aramaic is called Bethesda and which is surrounded by five covered colonnades.
3 Here a great number of disabled people used to lie--the blind, the lame, the paralyzed.Joh 5:4
4
5 One who was there had been an invalid for thirty-eight years.
6 When Jesus saw him lying there and learned that he had been in this condition for a long time, he asked him, "Do you want to get well?"
7 "Sir," the invalid replied, "I have no one to help me into the pool when the water is stirred. While I am trying to get in, someone else goes down ahead of me."
8 Then Jesus said to him, "Get up! Pick up your mat and walk."
9 At once the man was cured; he picked up his mat and walked. The day on which this took place was a Sabbath,
10 and so the Jews said to the man who had been healed, "It is the Sabbath; the law forbids you to carry your mat."
11 But he replied, "The man who made me well said to me, 'Pick up your mat and walk.'"
12 So they asked him, "Who is this fellow who told you to pick it up and walk?"
13 The man who was healed had no idea who it was, for Jesus had slipped away into the crowd that was there.
14 Later Jesus found him at the temple and said to him, "See, you are well again. Stop sinning or something worse may happen to you."
15 The man went away and told the Jews that it was Jesus who had made him well.
16 So, because Jesus was doing these things on the Sabbath, the Jews persecuted him.
17 Jesus said to them, "My Father is always at his work to this very day, and I, too, am working."
18 For this reason the Jews tried all the harder to kill him; not only was he breaking the Sabbath, but he was even calling God his own Father, making himself equal with God.